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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건강

계속되는 복통과 설사, 크론병: 원인 증상 합병증 치료법

by 초보머니 2022.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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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론병

 

과거 한국에서는 드물었지만 식생활의 서구와, 환경오염 등으로 급증하고 있는 자가 면역성질환이다. 

증상은 악화와 재발이 반복되어 쉽게 완치시킬 수 없는 난치병이다,

크론병의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이고 주로 젊은 사람에서 많이 발병한다.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기관 전체 어느 부위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성염증성이다.

대장과 소장이 연결되는 부분에 발생하는 것이 가장 흔하다. 

회장과 맹장에 같이 나타는 경우가 40~60%, 소장에만 생기는 경우 30%. 대장만 발생하는 경우 10~25%이다. 

 

 

크론병 원인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환경적, 유전적 요인, 소화기관에 대한 과도한 면역반응으로 발병하는 것으로 본다.

또한 크론병과 흡연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크론병에서 흡연이 질병의 발생을 촉진하며, 흡연자의 경우 수술을 받은 후에도 재발률이 높고 증상이 더욱 악화된다.

 

1. 유전적 요인

가족 내 여러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유전적 요인이 있을 것으로 추측한다.

하지만 유전이라기 보다 가족 내 발병률이 증가하는 가족성 질환으로 보는 것이 맞다.

 

2. 면역기능

소화관은 면역 반응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곳이다.

이 면역 기능이 이상반응으로 비정성적으로 증폭되어 염증을 유발하고 지속시킨다. 

 

3. 환경적 요인

서구화된 식습, 흡연, 스트레스 등으로 발생된다. 

특히, 흡연의 경우 발생을 촉진하고 재발률을 높인다.

 

 

 

크론병 증상

 

1. 소화기관 염증으로 인한 증상(초기 증상)

 

크론병의 초기 증상은 복통, 설사, 체중감소, 항문 통증, 복부팽만감 또는 불쾌감, 구토 등이 있다.

복통, 설사 가장 흔하게 보여 장염 또는 맹장염으로 오진, 치료하는 경우가 크다.

 

크론병의 30~50%는 항문의 문제로 치핵 치루 등이 발생한다. 

 

2. 관절염 또는 관절통

 

여러 관절 부위에 바꿔어서 나타나고 무릎, 발, 손 등이 붓고 아파 움직이기 어렵다.

 

3.  피부증상: 결절홍반 또는 괴저농피증

 

붉은 색을 띠면 누르면 통증이 있는 발진이나 고름이 잡히는 피부 궤양이 나타난다.  

 

4.  눈 증상: 안구통, 시력의 불선명, 포도막염 등

 

포도막염의 경우 실명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5. 기타 

 

만성간염, 지방관 , 경화성 담관염(담관이 좁아지거나 협착). 신장결석 등

 

 

크론 합병증

 

 

1. 만성화 되면 협착, 천공 등으로 반복적인 수술을 해야 한다. 

2. 대장암 발병률이 2.5~4,5배 증가한다.

3. 소장암, 혈액암과 림프종의 위험이 증가한다.

 

 

 

크론병 치료


치료 목표는 증상을 완화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다.

약물치료는 원칙적으로 하지만 만성이 되는 경우 수술이 필요하다.

 

1. 약물치료

- 염증의 경감시키는 치료(항염증제)가 선행된다.

단, 두통, 오심, 구토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 면역조절제를 투여해 염증반응을 감소시키고 면역반응을 제한한다.

부작용으로 면역계를 억제시켜 저항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2. 수술

환자의 약 50% 이내만 수술을 받게 된다.

수술은 재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꼭 필요한 경우에만 시행한다.

수술을 하게 되면 3개월간 약물치료가 반응하지 않거나, 천공 장협착 등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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